Made by JOAMOM

이커머스 / 여성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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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맘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체형이 달라진 여성들의 몸매를 고려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옷을 판매하는 미시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인 최선주 대표는 결혼 후 대구에서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가, 20대 패션 위주의 쇼핑몰들을 보며 30~40대를 위한 쇼핑몰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최 대표는 창업 초기 밤잠을 쪼개가며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웹관리와 포토샵 등을 독학으로 익혔고, 동시에 제품 사입과 판매, 고객관리와 홍보 마케팅까지도 혼자서 도맡아 처리했다. 그런 노력과 열정으로 그녀의 사업은 13년간 승승장구해 대구에서 해외 18개국으로 수출하며,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국가대표급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조아맘은 30~40대의 품위와 편안함을 만족시키기 위해 과장된 디자인은 배제하고 실속과 품질을 우선으로 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조아맘의 대표 상품인 ‘매드핏(MAD FIT)’은 가볍고 탄력적인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미친 착용감’이라고 불리며 130만 장의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oved by the World

끊임없는 아이템 개발과 친절한 마케팅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어느 날, Facebook 메신저를 통해 하나의 사연이 도착했다. 평소 조아맘의 팬이었는데, 남편의 직장 문제로 홍콩으로 이주하게 되어 더 이상 제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의 디자인을 좋아해 주는 고객을 만난 것이 무척 기쁘고 고마웠지만, 딱히 도움을 줄 방법이 없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외국인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해외에서 구매할 방법을 묻는 전화였다. 특별히 해외 마케팅을 한 것도 아닌데, 외국인이 조아맘을 찾게 된 경위가 궁금해 물었더니Facebook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였다.

보통 포털 검색결과에는 쇼핑몰 상품이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키워드 광고나 지인의 권유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우연한 계기로 새로운 고객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이다. 반면Facebook에서는 지인의 게시물이나 좋아요, 태그, 커뮤니티, 광고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콘텐츠가 전파되기 때문에 이렇게 우연한 연결이 가능했다. 최 대표는 예상치 않았던 지점까지도 확산하는Facebook의 위력과 해외 수요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결심했다.

33%
CPM 감소
2X
페이스북을 통한 사이트 방문자 수 증가
20%
글로벌 매출액 성장

Connected by Facebook

최 대표는 K-POP 등 한류의 인기로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때, 조아맘의 브랜드를 알리고 인지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단순한Facebook 페이지 운영만으로는 해외 고객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그녀는 2015년부터Facebook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우선Facebook 유입율이 높은 북미지역의 아시아인들과 일본인을 타깃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노출 위주의 프로모션과 관심 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타깃 국가의 실제 구매 전환을 목표로 한 전환 유도 캠페인과 제품 카탈로그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올봄에 출시한 제품이 전월 동기 대비, 주문 건수가 30%나 증가했다고 한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나래 주임은 “Facebook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타깃을 설정해 광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진출 초기에 이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해외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많은 비중을 두고 광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Facebook 지표와 매출이 비례해 상승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아맘은 영·중·일 서비스와 해외 고객을 위한 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 유럽과 일본 등 세계 18개국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